<법구경> 제200구:
아무것 갖지 않은 조촐한 살림, 무소유 넉넉함을 즐기는 사람. 무엇을 함이 없이 자유 누림에, 빛나는 하늘 신도 견줄 수 없네.
我生已安 淸淨無爲 以樂爲食 如光音天
“Happy indeed we live, we who possess nothing. Feeders on joy we shall be, like the Radiant Gods." --Dhammapada 200
대부분의 중생들이 탐욕심으로 무엇이든 많이 가지려 하고, 필요 이상으로 쌓아두려 하며, 가진 것들을 지켜 나가려고 걱정을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꼭 필요한 만큼만 가지려 하고, 좀 모자라도 만족하며 조촐하게 살려는 청빈의 뜻을 갖고, 여유가 있으면 없는 이들과 나누려 하는 수행자의 살림살이는 하늘의 광음천과 비유할 만큼 여유로움을 보입니다.
그러한 이들의 삶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 같은 존재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