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랜시스 쿡이 <어떻게 소를 키울까>에서 말했다.
“수행의 목표는 초월이 아니라 변형이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반드시 초월해야 한다.”
"The object of practice is not transcendence but transformation, yet ultimately we must transcend ourselves." --Francis Dojun Cook (Elucidating Dogen) in How to Raise an Ox
수행자는 당장 자기의 현실적인 삶을 초월하려 하기보다 변화시키려 합니다.
즉 중생의 세속적 살림살이를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의 살림살이로 전환하려 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세간과 출세간, 진속(眞俗), 주객(主客), 자타(自他) 등의 분별을 초월하여 불이(不二)의 경지에 이르게 될 줄 압니다.
궁극적 관심 및 추구가 종교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불교도 초월을 추구하지만, 초월의 초월과 부정의 부정 등 끊임없는 연기적 전개를 통해 절대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진공묘유’와 ‘묘유진공’를 체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