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겐이 <도겐 광록>에서 말했다.
“바로 말하자면, ‘어느 하나도 존재하지 않지만, 아직 우리는 하나도 숨겨지지 않은 전 우주 속에서 본다’고 전해온다.”
“Directly it is said that not a single thing exists, and yet we see in the entire universe nothing has ever been hidden.” --Eihei Dogen in Dogen's Extensive Record
일본 조동종 도원선사의 말씀입니다.
옛 도인들의 진리 설파 즉, 우주의 실상을 통찰하고 존재의 진실을 가리켜 주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진공묘유(眞空妙有)” 또는 “묘유진공”의 세계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알음알이로는 제대로 헤아릴 수 없는 바, 삼매속의 직관과 체험이 필요한 경계입니다.
늘 유념하고 성찰할 명제이니, 화두로 삼아 깨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진리를 깨닫는 기쁨과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