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17구: 이승과 저승까지 악행자에겐 고통이 끊임없이 사무치리라. 나쁜 일 했던 기억 되새기면서 지옥 간 것 보다 더 괴로워 하리.
제16구: 금생과 내생까지 선행자들은 기쁨을 길이길이 누리게 되리. 좋은 일 했던 기억 되새기면서 천상 난 것 보다 더 즐거워 하리.
The evil-doer suffers here and hereafter, he suffers in both the worlds. The thought, "Evil have I done," torments him, and he suffers even more when gone to realms of woe. --Dhammapada 17
The doer of good delights here and hereafter, he delights in both worlds. The thought, "Good have I done," delights him, and he delights even more when gone to realms of bliss. --Dhammapada 18
나쁜 일을 한 사람은 그 과보로 장차 지옥이나 축생 혹은 아귀처럼 나쁘고 비탄의 세상에 태어나거나 하여 장래에 고통을 받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 이미 나쁜 일을 했다는 죄책감에 더 큰 괴로움을 양심상 현실적으로 겪게 된다는 깨우침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줄 압니다. 반대로, 좋은 일을 한 사람은 그 과보로 정토나 천상 등 축복의 공간에 태어날 미래 세상에 가기 전에 먼저 좋은 일 했다는 보람에 기쁨을 누리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을 그 과보를 예상하고 하거나, 나쁜 일도 그 과보 때문에 안하거나 하는 타산에 의한 행위보다, 좋은 일은 마땅히 하고 나쁜 일은 당연히 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고, 이른바 무주상의 선행을 하는 것이 성숙한 자세이며 바람직한 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도반님들 모두 건전한 생각으로 좋은 일 하는 보람과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