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42구: 적에게 무엇이건 해를 끼치고, 서로가 미워하며 그치지 않는, 잘못된 마음가짐 바꾸지 않아, 마침내 자기에게 더 큰 해되네.
Whatever harm an enemy may do to an enemy, or a hater to a hater, an ill-directed mind inflicts on oneself a greater harm. --Dhammapada 42
싸우는 적에게 복수하려고 상대를 괴롭히고 해를 끼치는 일을 하거나, 미워하는 사람을 끊임없이 미워하는 것은 중생세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이지만, 그러는 동안에는 근본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으면서, 그 과정에서 자신도 불편하고 더 큰 괴로움을 겪게 됨을 지적하는 말씀입니다. 결국 완전한 해결방법은 그 방향을 바꾸는 것이니, 공격보다는 방어를, 미워하거나 괴롭히기 보다는 용서하고 사랑하여야만 상대와의 관계도 변하고 자신도 안정되며 평화로울 수 있게 됩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진실이지만, 알고도 행하기는 어려운 현실이기도 하지요. 여기서 문제의 해결 방법은 마음먹기에 달렸고, 이는 스스로에게 달렸다는 사실입니다. 일상 생활 속에 아는 많큼 수행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깨우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