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49구: 벌 나비 들꽃에서 꿀을 거두며, 꽃의 빛 향기 등을 상해 않듯이, 성인은 마을에서 탁발하면서, 주민들 살림살이 방해 안하네.
As a bee gathers honey from the flower without injuring its colour or fragrance, even so the sage goes on his alms-round in the village. --Dhammapada 48
벌과 나비는 꽃에서 꿀을 먹으면서도 꽃을 상하거나 어떤 손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게 합니다. 그처럼 출가 수행자인 비구들은 마을에서 탁발을 하여 살면서도 사람들에게 복을 짓게 하고 깨침을 주면서 이익과 도움이 될망정 살림에 손해를 끼치거나 방해를 하지 않습니다. 자연의 이치처럼 인간의 관계에서도 상생 공영의 길을 가야지 어느 한쪽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쪽에 손해나 방해가 되지 않도록 상호 배려함을 강조한 구절입니다. 항상 이 가르침의 뜻을 명심하고 유념하며 실행하면서, 이웃과 나누어서 좋은 이 노래를 널리 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