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7월 11일 목요일, 오후 2:36:06
<조당집> 의 시기불 게송입니다. “이 몸은 거품 같고 마음은 바람 같아, 일으킨 착한법과 지은악업 모두 헛것. 허깨비 근본도 없고 참 성품도 없느니.”
起諸善法本是幻 造諸惡業亦是幻 身如聚沫心如風 幻出無根無實性 --祖堂集
석존보다 5대전의 시기 부처님 즉, 비바시 부처님의 법을 이은 부처님의 게송으로 전하는 이 노랫말은,
이 몸과 마음이 거품이나 바람 같이 덧없는 것이니,
그러한 몸과 마음이 지어낸 업은 선업이나 악업을 막론하고 역시 허깨비가 만들어 낸 것과 같이 덧없는 것이므로,
그 것들에 집착하거나 얽매이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우리들의 인식과 사고방식에 충격을 주는 바,
근본적인 반조와 성찰이 필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모든 것이 무상하고 나와 나의 것이라고 할만한 실체가 없음을 거듭 깨우쳐 주는 가르침입니다.
항상 명심하고 유념해야 할 줄 압니다.
도반님들 모두 법희선열을 누리시기 빌며,
진월 두손모음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