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존자가 <평정으로 가는 길>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모든 다양한 종교적 믿음들은 그들의 철학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목적을 갖고 있다. 각각의 종교는 인간적 개선과 사랑, 남을 존경하고 고통을 나누는 것을 강조한다. 이와 같은 선에서 각각의 종교는 다소간의 동일한 관점과 목표를 갖고 있다.” "All of the different religious faiths, despite their philosophical differences, have a similar objective. Every religion emphasizes human improvement, love, respect for others, sharing other people's suffering. On these lines every religion has more or less the same viewpoint and the same goal." -- Dalai Lama in The Path to tranquility
달라이라마의 다른 종교에 대한 견해와 입장은 매우 현실적이며 열린 자세를 보입니다.
자기의 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를 긍정적으로 보면서 동질성에 주목하여 상호 대화와 협조를 할 것을 강조하며 다종교 사회에서 평화적 공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소납도 달라이라마 존자와 함께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세계종교지도자이사회 Board of World Religious Leaders" 회원으로서 평화행사와 운동을 해왔으며, 적지 않은 인연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종교에 열심인 사람은 독선적인 자세로 자기의 것과 다른 종교를 무시하고 나아가 배타적인 견해를 보이는 이가 많은데, 이는 다종교 사회에서 평화를 해치는 위험한 존재들입니다.
수 년 전부터 유엔에서 결의한 바, 2월 첫 번째 주간을 “세계종교화합주간 World Interfaith Harmony Week”로서 이웃 종교와의 소통과 화합을 증장하는 행사를 지구적으로 펼쳐오고 있습니다.
소납도 지난 20여 년간 한국에 종교연합(URI Korea)도 창립하였고, 아시아와 국제적 종교평화운동을 해오며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 주에 시작된 종교화합주간에 도반 여러분도 불교의 관용적인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다른 종교인들과 화합의 문화를 공유하며, 세계평화를 이루는데 솔선수범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진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