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이 세상 살림살이 맑고 착하면, 저 세상 또한 좋게 과보 누리리.
그러나 어느 곳도 바램이 없이, 윤회를 벗어난 분 도인이리니.
(법구제410)
금생에 잘 살아 그 과보로 다음 생도 잘 살 수 있겠지만, 금생과 내생을 막론하고 아무 욕심과 집착이 없는 자유로운 사람이 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무엇이나 세속적인 욕망으로 추구하는 것은 인연 업과의 법칙에 따라 금생이나 다음 생을 막론하고 윤회의 과보로 계속 이어지게 되므로, 일체의 욕망이 없는 자유로운 수행자로서 정진하여야 윤회의 고통을 벗어나 해탈 열반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