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석존의 제자들은 온 종일 깨어, 승가의 훌륭함을 되새기면서,
즐겁게 대중들과 어울리면서, 언제나 평화롭게 수행하느니.
(법구제298)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깨어서 부처님 후예들의 공동체인 승가의 위대함을 기억하고 되새기며 평화롭게 수행한다는 말씀입니다. 석존의 제자로서 스승을 따르는 수행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서로 존경하고 탁마하며 화합하고 계행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수행의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늘 깨어있고 마음을 챙기며 본분을 성찰하여 합당한 수행정진을 하는 이는 평온과 안정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