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마의 가족"
이 문단은 부처님의 아들 및 친족으로서 나중에 부처님께 출가하여 비구가 되고 아라한과를 성취한 이에 대한 것이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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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부친(슈도다나)은 재가인으로 남아서 수다원과를 성취하였다: 부처님의 계모(마하파자파티)는 첫 번째 비구니가 되었고 아라한이 되었다: 부처님의 부인(야소다라)도 비구니가 되어 아라한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나를 ’행운의 라훌라‘라고 알고 있다. 행운은 두 가지의 이유 때문인데: 하나는 내가 부처님 아들이며, 다른 하나는 내가 진리를 본 사람이라고.** (Rafula’s verses. Theragatha 295, Trans. G.A.S 영역)
이상에서 석존의 친족이 그 분의 영향으로 어떤 생활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볼 수 있다. 앞에서 석존의 양친 즉, 부친인 정반왕과 모친인 마야왕비의 자질에 대하여 언급하였고, 여기서는 해산후 곧 도솔천으로 상생하여 지낸 마야는 제외하여, 지상의 정반왕은 국가의 책임때문에 출가는 하지 않았지만 왕궁에 머물면서도 수행하여 불교 수행자의 성취단계중 하나인 첫번째 수다원과를 이루었고, 유모/계모였던 마하파자파티는 출가하여 첫번째 비구니가 되어 네번째 고위 수행성취 단계인 아라한과를 이룩하였음을 알려준다. 나아가 부인이었던 야소다라 세자빈도 출가하여 아라한이 되었고, 아들인 라훌라도 출가수행하여 아라한과를 성취하였음을 통하여, 모든 직계친족들이 석존을 따라 출가했거나 재가자로서 불도를 성실히 수행했음을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나중에 석가왕국이 세속에서는 멸망되었지만, 정신세계에서는 불교적 영성국가를 이룩하여 번창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일시적 세속 국가와 영원한 정신세계의 차원이 다른 흥망성쇠를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