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싸움터 코끼리가 공격 견디듯, 세상의 허튼 소리 참아 내리라.
언제나 정성으로 믿음 지키며, 사악한 무리들을 깨우치리라.
(법구제320)
코끼리가 어떤 공격을 받아도 잘 극복해 나가듯이, 세상의 부당한 비난과 험담들에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소신을 지켜나가며 저들을 제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불교 승가에서 훌륭한 수행자를 코끼리에 비유하여 표현합니다. 그 듬직한 저력으로 의연하게 가야할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각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데, 다른 이들의 시기와 질투 및 모함과 비방이 있더라도, 난관을 피하지 않고 극복하며 악인들을 깨우쳐 나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