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굴 같은 가슴 속에 머물면서도, 혼자서 멀리까지 돌아다니는,
그 마음 조복 받고 자제한 사람, 마군의 시련에도 자유 누리네.
(법구제37)
가슴속에 있다고 하지만, 형체도 없이 잡념과 망상에 따라 한없이 어디에고 돌아다니는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이가 자유와 해탈을 누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마음을 잘 잡들이 하여서 침착하고 고요하게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은 온갖 번뇌와 마장의 얽매임, 나아가 생사의 윤회로부터도 해탈과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의 조화이니, 마음을 자유 자재하는 사람은 그 생활의 주체자로서 창조적이며 걸림이 없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