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누구나 즐거움을 느끼기 바라, 어디든 애욕의 싹 키워 주느니,
욕망에 무릎 꿇고 쾌락을 찾아, 마침내 늙고 죽음 종이 되리라.
(법구제341)
대개 사람들은 쾌락을 바라며 욕망을 키우지만 결국은 늙고 죽음에 이르러서 아무런 힘없이 그 업보의 흐름에 떠내려가게 된다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미 태어난 존재로서 죽을 수밖에 없고 또다시 태어나는 윤회의 고통을 벗어나려면, 욕망에 따라 살기보다는 이를 극복하고 윤회로부터 해탈하는 열반의 길을 찾아 나서야 되며, 그 길에 들어서서는 불퇴전의 정진을 하여야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쾌락의 노예가 되지 말고 자유의 주인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