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저 모든 허물보다 가장 나쁜 것, 허물의 뿌리되는 무명일지니.
무명을 밝혀내고 뿌리 없애면, 저 모든 허물들도 사라지리라.
(법구제243)
여러 가지 허물들과 사악함 가운데 가장 나쁜 것은 무명 즉, 무지이니, 무명을 밝히고 지혜를 이루면 모든 허물이 해소된다는 말씀입니다. 모든 악의 근원이고 위험한 것 이른바, 삼독 즉, 탐애(욕심)와 진노(성냄)와 우치(어리석음)가 독처럼 무서운 것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어리석음이 근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무명을 밝히고 무지를 벗어나 지혜를 성취하면 곧 해탈의 기쁨을 누리려니, 누구나 분발하여서 정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요즈음 부처님을 기리는 등불을 밝힘도, 붓다의 가르침대로 우리의 무명을 밝히겠다는 다짐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무지를 극복하고 지혜를 이루어 가는 보람 기쁘게 누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