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올바로 길들여진 코끼리 타고, 군중에 나아가는 굳센 왕처럼,
자신을 온전하게 다스리는 분, 세상의 삿된 공격 두렵지 않네.
(법구제321)
잘 길들여진 코끼리를 타고 민중들 집회에 나가는 왕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를 자제하고 잘 조절할 수 있는 수행자가 되어 의연하게 가야 할 길을 가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무어라 해도 스스로 건전하게 판단하고 신중하게 결정한 일들은 과감하게 실행하는 소신과 용기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주위의 몰이해와 비협조 내지는 부당한 방해와 핍박에도 굴하지 않는 의연한 정진력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