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제 몸이 왕이 타는 꽃가마처럼, 귀하고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바보는 애착하고 얽매이지만, 지인은 집착않고 벗어나리라.
(법구제171)
세상을 보고 인식하는 안목과 태도를 깨우치는 말씀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과 자기의 몸을 아름답게 보고 애착하여 얽매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들을 무상하고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보며 그를 벗어나 영원한 진리의 세상과 법신을 추구합니다. 꿈속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다가도 꿈을 깨면 허망하듯이, 꿈같은 세상과 몸뚱이에 대한 환상과 착각을 깨쳐서, 실상의 세계를 보고 세속의 번뇌와 망상을 벗어나 고요하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