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헐뜯고 괴롭히지 않을뿐더러, 계율을 지키면서 소식을 하고,
고요히 은거하며 참선을 함이, 불교를 실천하는 수행자 살림.
(법구제185)
불교를 받들어 행하는 수행자의 살림에 대한 말씀입니다. 출가 수행자는 모름지기, 계율을 잘 지켜, 남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괴롭히는 일이 없이 올바른 언행을 하며, 음식은 건강유지에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먹고, 참선 명상을 하며 조용하고 조촐한 살림살이를 살아야 함을 일깨우는 가르침입니다. 잘 먹고 많이 자며, 세상일에 분주하게 관여하여 남과 시비하고 경쟁하는 등의 세속적인 욕망을 떠나, 고요한 도량에서 내적인 수행과 영성생활을 함이 바람직하다고 인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