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3:
호젓한 오막에서 참선을 하며, 고요히 살아가는 출가 수행자, 진실을 관찰하고 뜻을 맑히어, 위없는 즐거움과 보람 누리리.
當學入空 靜居止意 樂獨屛處 一心觀法
“The monk who has retired to a solitary abode and calmed his mind, who comprehends the Dhamma with insight, in him there arises a delight that transcends all human delights." --Dhammapada 373
출가 독신수행자의 청빈한 살림과 참선정진을 권장하는 말씀입니다. 수도하는데 바람직한 환경 조건으로, 한적한 산중 숲속에서 홀로 고요하게 지내기를 제시하며, 고독하고 청빈한 살림살이 속에 늘 깨어있고, 마음을 챙겨서 진리와 실상을 통찰하여 지혜를 갖추면, 그 생활의 즐거움은 모든 인간의 즐거움을 초월하는 최고 최상의 것이 됨을 알려주는 가르침 입니다. 직접 체험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