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1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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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owon
 조회 : 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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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에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김흥기 목사와 스탠포드대 천문학자 배태일 박사가 고성선원을 방문하여, 1000미터 고지의 뒷산 꼭대기에 올라 환담을 하고 내려와 된장찌개로 점심을 하고는, 그들과 함께 이 근처에서는 가장 높은 (해발 1200M) 하밀톤산 (Mt. Hamilton) 정상의 릭천문대 (Lick Observatory)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1888년도에 개장한 세계적인 천문대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UC)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당시 캘리포니아의 최대부자였던 릭씨가 70만불 (지금 싯가로 12억불정도, 한화 1조5천억원정도 라고 함)의 기부금으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재산을 상속시켜 줄 자식이 없고 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희사한 것이지요. 그래서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을 위하여 천문대창설에 기부했고, 그래서 그 기념으로 그의 이름으로 그 천문대를 명명했던 것입니다. 도반님들도 인터넷 웹사이트 등을 통해 관련정보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배태일 박사와 과학과 종교, 인문과학과 자연과학간의 관계 등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제 한국의 뉴스보도에 의하면, 한국인이 발견한 별들에 "백두"와 "한라"라는 이름을 붙여서 세계적인 공인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어제 그분들과 새해부터는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한 소통과 협조를 위하여, 이 지역의 종교인과 학자들의 연대를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고, 정상회의를 한 기분입니다. 금년에 인간의 달착륙 50주년 기념의 관련프로그램도 많이 시청하였었는데, 우주로 향하는 의지와 포부를 키우며,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영성의 성숙을 계속 추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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