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81구:
자연의 큰 바위가 의젓이 앉아, 어떠한 비바람에 끄떡없듯이, 지혜가 있는 이는 칭찬과 비난, 어떠한 경우에도 의연하리라.
譬如厚石 風不能移 智者意重 毁譽不傾
Just as a solid rock is not shaken by the storm, even so the wise are not affected by praise or blame. --Dhammapada 81
보통사람들 특히 어리석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이나 비난을 받으면 마음이 쉽게 동요되어, 기뻐서 날뛰거나 슬퍼하며 원망과 분노를 보이기 쉬운데, 지혜로운 사람은 그러한데 전혀 흔들리지 않고 의연히 평온을 유지함이, 폭풍이 아무리 불어와도 큰 바위는 움직이지 않음에 비유한 것입니다. 뿌리가 얕은 나무는 큰 바람에 뽑히기 쉽고, 샘이 깊지 않은 물은 가뭄에 쉽게 마르지만, 뿌리가 깊은 나무와 샘은 바람과 가뭄에 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처럼, 지혜가 있고 인격의 깊이와 무게가 큰 사람은 소인배처럼 좋거나 나쁜 상황을 맞아서 일희일비하는 경거망동을 하지 않고 의연히 자중하며 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도반님들은 대장부, 큰사람의 길을 걷는 자존심을 지키면서 세류에 휩쓸리거나 흔들리지 않으며 의연하게 수행 정진해 나가는 즐거움이 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