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212구:
근심은 탐익에서 일어나고, 두려운 까닭 또한 탐익이어라. 탐익을 벗어난 이 근심도 없고, 두려움 더불어서 사라지리라.
好樂生憂 好樂生畏 無所好樂 何憂何畏
“From endearment spring grief, from endearment springs fear. For him who is wholly free from endearment there is no grief, whence then fear." --Dhammapada 212
무엇을 즐기고 사랑하는 것은 근심 걱정과 아울러, 두려움도 일으키는 원인이 되니, 무엇에나 탐익하고 애착하지 않는 이에게는 걱정이나 무서움도 없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걱정 근심의 원인으로서의 탐익과 애착을 제거하면 거기에 합당한 결과로서 근심과 두려움도 사라져 안락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알고도 행하지 않음은 아무소용이나 결과가 없을 줄 압니다.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실천 수행하는 이만이 그 보람을 누릴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