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320구:
싸움터 코끼리가 공격 견디듯, 세상의 허튼 소리 참아 내리라. 언제나 정성으로 믿음 지키며, 사악한 무리들을 깨우치리라.
我如象鬪 不恐中箭 常以誠信 度無戒人
“As an elephant in the battlefield withstands arrows shot from bows all around, even so shall I endure abuse. There are many, indeed, who lack virture." --Dhammapada 320
코끼리가 어떤 공격을 받아도 잘 극복해 나가듯이, 세상의 부당한 비난과 험담들에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소신을 지켜나가며 저들을 제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불교 승가에서 훌륭한 수행자를 코끼리에 비유하여 표현합니다.
그 듬직한 저력을 칭탄하고 의연하게 가야할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각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데, 다른 이들이 시기와 질투 및 모함과 비방이 있더라도, 난관을 피하지 않고 극복하며 악인들을 깨우쳐 나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