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322구:
아주 잘 길들여진 말과 당나귀, 나아가 크고 힘센 코끼리처럼, 스스로 수행하여 자제하는 이, 사람들 가운데서 으뜸되리니.
雖爲常調 如彼新馳 亦最善象 不如自調
“Excellent are well-trained mules, thoroughbred Sindhu horses and noble tusker elephants. But better still is the man who has subdued himself." --Dhammapada 322
당나귀와 말, 코끼리처럼 잘 훈련된 동물들은 필요한 때에 사용하기 좋고 훌륭하지만, 스스로의 욕망과 충동을 잘 다스리고 자제할 수 있는 인물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여러 동물과 인물들을 잘 이끌고 활용할 수 있음도 귀하겠지만, 자기 스스로를 잘 절제하고 올바른 살림살이를 사는 사람이 가장 고귀함을 지적하며 자기 수행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이에 유념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