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343구:
욕망을 거슬러서 출가한 사람, 다시금 그 욕망을 향해 간다면, 감옥을 나왔다가 다시 감옥 가, 스스로 파멸의길 감과 같으리.
非園脫於園 脫園復就園 當復觀此人 脫縛復就縛
“There is one who, turning away from desire (for household life) takes to the life of the forest (i.e., of monk). But after being freed from the household, he runs back to it. Behold that man! Though freed, he runs back to that very bondage!" --Dhammapada 344
욕망 가득한 세속을 떠나 출가 수행자의 길을 갔던 사람이 다시 퇴속하는 경우를, 감옥에 구속되어서 결박을 당했다가 풀려난 사람이 다시 죄를 지어 감옥으로 가서 결박당하는 것과 비유하여서, 수행자의 환속의 어리석음과 애욕의 위험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악착같은 애욕의 굴레를 벗어나 출가하기도 어렵지만, 출가 수행자의 길을 잘 가기는 더욱 어려울 줄 압니다. 비록 어려운 수행의 길일지라도 과감하게 분발하여 정진하면 그 성취의 보람을 누릴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