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267구:
누구나 탈속하여 거룩한 살림, 세상의 선과 악을 모두 벗어나, 진실과 지혜로서 정진하면서, 실상을 추구하면 비구라 하리.
謂捨罪福 淨修梵行 慧能破惡 此爲比丘
“Whoever here (in the Dispensation) lives the holy life, transcending both merit and demerit, and walks with understanding in this world --he is truly called a monk." --Dhammapada 267
앞의 구절에 대비되는 것으로서, 겉모습과 상투적인 행동이 아니라, 진실로 그 본질에 충실하게 사는 수행자라면 비구라고 불러도 합당하다는 말씀입니다.
설사 세상 속에 있으면서도 겉모습에 상관없이, 세속적인 욕망과 이익을 따르지 않고 오직, 영원한 진리와 실상을 위해 전념하며, 지혜롭게 사악한 것들을 깨뜨리고 맑고 밝게 살아가는 삶을 사는 분이라면 비구로 불러도 무리가 없을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