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277구:
인연이 모여 생긴 온갖 것들은, 모두가 영원하지 않은 줄 알라. 지혜로 이 실상을 보는 이들은, 괴로움 벗어나는 맑은 길 가리.
一切行無常 如慧所觀察 若能覺此苦 行道淨其跡
“'All conditioned things are impermanent' --when one sees this with wisdom, one turns away from suffering. This is the path to purification." --Dhammapada 277
불교에서 ‘삼법인’ 즉 세 가지 근본진리로 가르치는 바의 하나로서, ‘모든 것은 무상하다’는 것을 제시하며, 그 실상을 바로 보고 깨달아 지혜를 갖춤이 수행의 길임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인연의 소치로 한때 보일지라도 언젠가는 변하며 영원하지 않음을 깨달아서 그것에 집작하지 않고 구애되지 않는 해탈과 자유를 누리는 수행의 길을 가라는 권면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유념하여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