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305구:
앉거나 거닐거나 잠을 잘 때도, 언제나 숲속에서 홀로 지내며, 고요히 수도하며 정진하는 이, 고독을 즐기면서 자유 누리네.
一坐一處臥 一行無放逸 守一以正身 心樂居樹間
“He who sits alone, sleeps alone and walks alone, who is strenuous and subdues himself alone, will find delight in the solitude of the forest.” --Dhammapada 305
숲속에서 수행하는 수도자의 외롭지만 수행정진의 즐거움에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예로부터 “입산수도入山修道”라는 말이 전해옵니다.
산에 들어감과 도를 닦음은 같은 뜻이라고 볼 수 있으며, 출가와 입산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곤 했습니다.
산에는 숲이 있고, 나무들 사이에서 홀로 지내며, 앉고나 걷거나 누울 때에도 고독을 즐기는 수행자의 살림살이가 옛날부터 수도자의 이상적인 생활로 추구되어 왔습니다.
비록 그러한 환경이 아니더라도 마음만은 숲속의 고독을 음미해 볼 수 있을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