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달력에 오늘이 "4.19혁명기념일"로 적혀 있습니다.
58년전인 1960년의 혁명, 이승만정권의 3,15부정선거 및 적폐를 청산하려는 노력이 그 이후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근래의 촛불혁명으로 되살아났다고 봅니다.
소납이 한국에서 지낼때에, 어린시절의 추억도 있고, 동국대학교 재식시에는 학교행사의 하나로서 이무렵 서울에서는 4.19묘지를 참배하고 북한산을, 경주에서는 화랑교육원에서 출발하여 남산에 올으며 4.19 및 호국 화랑정신을 되새겨 본 기억이 있습니다.
모두 진달래와 벚꼿이 핀 산에서 역사 및 전통문화와 아울러 근현대사의 흥망성쇠도 느끼며 자연의 도리와 아름다움을 즐겨 본 시절이 무상을 사무치게 합니다.
이승만 낭패의 교훈을 잊고, 그 이후의 대통령들이 보여준 저질의 행태들이 국믿들에게 끼친 실망과 그에 대한 저항이 보인 불행의 역사를 청산하고, 멋진 유산을 후손에게 전할 수 있도록 분발 하여야겠습니다.
소납은 어제 '삼월 삼짓날'에 사과나무, 배나무, 자두나무 한구루씩, 세나무를 뜰앞에 심고, 뒷날을 기대해 보았습니다.
역사와 자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빌며, 고성에서 진월 두손모음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