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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개천절과 한글날 국경일과 추석 등 공휴일 및 일요일을 포함한 연휴로 모처럼 느긋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국이나 해외에 계신 분들도 고국의 명절을 맞아 나름대로 좋은 시간을 가지시리라 짐작합니다.

어디에 계시든가 뜻깊고 좋은 계절에 홀로 또는 이웃과 더불어 즐겁고 보람차게 시간을 누리시기 축원 드립니다.

멀리는 단군할아버님과 세종대왕님을 비롯한 나라의 조상님들과 가까이는 가족과 친지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베풀어 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 드리며, 뒷세대들에게 그 문화 유산과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여야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하시며, 품은 뜻 이루시기를 빕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모아 아란야에서, 개천절에, 진월 비구 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