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바보와 욕심 많고 게으른 이는 함부로 정신없이 날뛰겠지만,
지혜가 있는 분은 마음 챙김을 최상의 보배처럼 지켜 나가네."
(법구제26)
어리석은 사람은 정신없이 멋대로 살아가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조심하며 필요하고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고 전념한다는 말씀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슬기로운 사람의 큰 차이는 정신 차림 또는 마음가짐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무책임하게 되는대로 아무렇게 사는 사람과 생각이 깊고 올바르며 신중하게 사는 사람의 살림살이 결과는 인과응보와 인연업보로서 확실하게 차이를 보이며 분명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지난 며칠간 미국연방의회 개회과정을 보면서 의원들의 인격과 자질 및 공공성과 사명감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의 의원들이 자기지역 시민을 올바로 대변하고 헌법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하며 정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교활하게 득표하고는 투표권자들의 뜻을 배반하며 국가 사회에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는다면 그 과보는 무거울 것이라고 짐작됩니다. 모든 공직자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요구됩니다. 한국에서는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수장이라는 자가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불러 물의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제집이나 교회도 아닌데). 공무원의 정파와 종교에 대한 중립의무를 방기한 인물로서 나중에 사과는 했다지만, 저런 무도한자가 (사퇴하지 않으면) 그 중임을 어찌 공정히 수행할까 염려되며, 그를 임명한 이도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과 사를 가릴 줄 모르고, 사심으로 임하는 저질 무자격자들의 공직 퇴출과 공동체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함을 절감합니다. 민주시민들 각자가 주인으로서의 자각과 의원이나 행정가들의 업무수행을 잘 감독하고 직무유기를 견책하며 이끌어 나가야겠습니다. 집단지성을 발휘하며...